세계 교회 · 2026년 10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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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 제자들에게 아이를 세워놓고 하늘 나라의 크기에 대해 가르침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하늘 나라에서 누가 가장 큰지를 묻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한 아이를 불러 그들 앞에 세우셨습니다. 이 장면은 마태오 복음서에 기록되어 있으며, 제자들은 당시 예수께 이 질문을 던졌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하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변하여 아이와 같아져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아이처럼 자신을 낮추는 자가 하늘 나라에서 가장 크다고 가르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제자들에게 제 이름으로 이런 아이 한 명을 받아들이는 것은 곧 자신을 받아들이는 것이라고 강조하셨습니다. 아울러 이런 작은 자들 중 누구를 업신여기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경고하셨습니다.
예수께서는 이 작은 자들의 천사들이 하늘에 계신 아버지 얼굴을 항상 바라보고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 가르침은 공동체가 위대한 자들의 모임이 아니라, 주님이 자신을 동일시하는 작은 자들의 모임임을 보여줍니다. 아이를 세우는 제스처는 제자들에게 공동체가 어떻게 세워지고 발전해야 하는지를 가르치는 네 번째 담론의 시작을 알립니다. 이 질문은 단순히 위계질서나 직위에 관한 것이 아니라, 마음의 자세에 관한 것입니다. 예수 시대에는 아이들에게 사회적 지위가 없었으며, 그들은 권리를 갖지 못하고 종교 집회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이는 그들이 율법을 알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아이와 같아지라는 말은 아이로 되라는 뜻이 아니라, 하늘에 계신 아버지로부터 모든 것을 받았다는 인식을 가지고 하나님과 사람들 앞에서 겸손히 서라는 뜻입니다. 자신을 낮추는 것은 겸손, 가난, 약함을 의미하며, 이는 신앙이 약하거나 유혹에 노출되거나 방황하는 자들에게도 적용됩니다. 예수 이름으로 이런 이들에게 관심을 보이는 자는 예수 자신을 맞이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