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와 구호 · 2026년 10월 4일
성녀 테레사와 함께 기도하고 복음 전파하는 사명
성녀 테레사 축일을 맞아 예수님의 마음에서 비롯되는 사명과 복음 전파의 중요성이 강조되었습니다.
10월은 선교와 묵주 기도의 달이며, 성녀 테레사는 수녀원을 떠나지 않고도 선교사로서 활동했습니다. 이는 사람들이 안주하는 마음에서 벗어난다면 많은 이들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누가복음 10장 1절에서 12절에 따르면, 주님께서는 72명의 제자를 선택하여 자신이 가실 모든 도시와 장소로 두 명씩 짝지어 먼저 보내셨습니다. 이러한 누가복음의 내용은 성녀 테레사의 영성과 깊이 연결되어 있으며, 선교가 인간의 계획이 아니라 예수님의 마음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나타냅니다.
예수님께서는 직접 선택하고 부르시며 파견하시는 분입니다. 모든 계획과 활동에 앞서 부르심과 소명이 존재하며, 제자는 자신의 생각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물을 선포합니다. 복음 전파의 주인공은 예수님이시며, 각 사람을 통해 그분이 알려지셔야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일하기에 앞서 먼저 기도할 것을 요청하셨습니다. 선교가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주님과의 친밀함과 기도가 필수적이며, 기도는 선교보다 앞서야 합니다. 기도가 뒷받침되지 않는 선교는 자신을 위해 일하는 위험이 있지만,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 법을 배웁니다.
선교사는 무장한 전사가 아니라 어린 양처럼 파견됩니다. 따라서 선교의 힘은 신뢰와 기도, 인내에 있으며 이는 십자가의 논리와 같습니다. 기도를 통해 선을 행함으로써 악을 이길 수 있으며, 삶 전체를 기도 속에 보낼 때 선교는 온전히 긍정적인 결과를 맺습니다. 또한 선교는 하나님의 섭리를 신뢰하는 초연함으로 이어져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