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회 · 2026년 10월 24일
기다림과 기도의 중요성
예수님은 그 당시 제자들에게 “너희의 허리띠를 동이고 등불을 켜 놓으라. 결혼 잔치에서 돌아오는 주인을 기다리는 사람들처럼 되라. 주인이 오고 두드릴 때 즉시 문을 열어 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행복한 종들은 주인이 올 때 깨어 있는 모습을 발견될 것입니다(누가복음 12,35-38).
예수님은 구약에서 자주 등장하는 파수꾼의 이미지를 강조하십니다. 이는 기대감을 가지고 기다리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주님에 대한 신뢰와 기다림은 인간 관계에서도 중요합니다. 기대를 하지 않는 것이 실망을 피하는 지혜라고 알려져 있지만, 예수님이 말씀하신 파수꾼은 주님을 기다리는 것입니다. 인간의 현실이 아닌, 주님을 기다립니다.
주님의 약속에 대한 희망은 인생의 가장 힘든 순간에도 지속되어야 합니다. 본문은 자정과 새벽에 대해 언급하며, 기도의 시간과는 관계없이 항상 깨어 있는 자세를 요구합니다.
로마에 살던 시절, 나는 산 피에트로 광장에서의 기도회에 참여했을 때 약간 실망했습니다. 왜냐하면 그곳에서는 기도회가 오후 네 시나 다섯 시에 시작되어 저녁 일곱 시나 여덟 시에 종료되었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는 자세는 시간에 상관없이 올바른 태도를 유지해야 하며, 주님은 우리 삶의 다양한 순간에 찾아오실 수 있습니다. 복음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주님을 만날 준비가 되어 있을 때 우리는 행복할 것입니다. 주님을 기다리며 깨어 있고 충실하십시오.
모든 이에게 전능하신 하나님의 축복이 내리길 기원합니다: 아버지, 아들,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