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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교회 · 2026년 10월 21일

Leo 교황, 진실에 대한 충성과 책임 강조

Historic stone church and wall on a rugged cliff
Jacek Pobłocki / Unsplash

Leo 교황이 일요일 성 베드로 광장에서 신자들과 함께 천사 기도 기도를 집전하며 세속적 책임과 하느님에 대한 충성 사이의 관계에 대해 설교했습니다.

이번 기도는 Leo 교황이 암 수술을 위해 로마의 Gemelli-Klinik에 입원했다가 토요일 오후에 퇴원한 후 이루어졌습니다. 10월 20일까지 예정된 모든 알현은 취소되었으나, 이번 기도회에는 성 베드로 광장에만 15,000명의 인파가 모였으며 전 세계의 사람들이 텔레비전, 라디오, 인터넷을 통해 참여했습니다.

Leo 교황은 마태오 복음서의 구절인 가이사에게 바칠 것은 가이사에게 돌려주고 하느님께 바칠 것은 하느님께 돌려드리라는 말씀을 인용했습니다. 교황은 이 말씀이 로마 황제에 대한 세금 납부 문제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 했던 바리사이들의 위선을 드러낸 지혜로운 답변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국가에 대한 책임이 하느님에 대한 의무를 없애지 않는다는 점을 강조하며, 이 가르침이 오늘날까지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교황은 인간의 직책과 사회적 의무가 제 자리를 가지고 있지만, 반드시 진실과 정의에 맞추어져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개인적인 이익이나 사적인 관심이 행동을 결정해서는 안 되며, 나쁜 야망과 불의한 이해관계에서 벗어나 타협 없이 살아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하느님께 속해 있다는 사실이 삶을 형성해야 하며, 권력과 인정에 대한 갈망에 한계를 설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Leo 교황은 예수님을 진실하다고 칭송하면서도 함정에 빠뜨리려 했던 바리사이들의 모순을 지적했습니다. 그는 말과 행동이 일치하는 것이 중요하며, 진실과 정의가 두려움이나 위선에 희생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교황은 두려움과 위선 없이 진실하며 선을 위해 자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청하며 짧은 교리를 마무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