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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상 · 2026년 10월 3일

캐나다 군대, 공식 행사에서 종교적 기도 금지 조치

Empty classroom with sunlight casting shadows
Allen Y / Unsplash

캐나다 군대는 최근 CAFMPI 03/26 지침을 발효하여, 의무적인 공식 행사에서 신앙에 따른 기도를 비종교적 영적 반성으로 대체하도록 군목에게 요구하고 있다. 국방 당국은 이 조치가 캐나다 권리 헌장 아래 국가 중립성과 포용성을 위한 필수적 조치라고 주장한다. 그러나 이 결정은 공공 토론에서 독특한 신학적 내용을 지우도록 요구함으로써, 오히려 진정한 신앙에 대한 제약을 강화하고 있다. 공공의 장에서 공유된 문화적 뿌리를 행정적 순응으로 대체하는 것이다. 진정으로 포용적인 사회는 시민들이 가장 깊은 신념을 공공 생활에 가져올 수 있는 사회이다. 진정한 다양성은 사람들이 완전한 진정성으로 참여할 수 있는 사회를 의미한다. 군대에서 기독교, 유대교, 이슬람교, 원주민 및 기타 전통의 군목을 고용한다면, 진정으로 다원적인 접근은 그들이 다양한 기회에 걸쳐 그 전통에서 진정성 있게 말하도록 허용해야 한다.

공공 행사에서 종교적 언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공평한 배제를 달성할 뿐이다. 진정으로 다원적인 공공의 장은 종교적 의미가 단순히 배제되는 공간이 되어서는 안 된다. 또한, 이 정책은 군목들을 불가능한 딜레마에 빠뜨린다. 행정 명령과 양심 및 서품 의무 사이에서 선택을 강요받는 것이다. 군대는 군목이 신앙과 영성에 대한 전문가라는 점을 인정하고 고용한다. 공공 행사에서 신을 언급하지 못하도록 요구하는 것은 군목이 제공해야 할 정확한 영적 능력을 박탈하는 것이다. 서품 의무는 성스러운 것이며, 단순한 행정 지시에 의해 무시될 수 없다. 이 정책은 종교적 신념을 가진 군인들과 그들의 가족들에게도 우려스러운 메시지를 전한다. 전투를 앞둔 군인이나 죽은 사랑하는 사람을 애도하는 가족에게 신앙은 선택이 아닌 회복력의 기반이다.

가장 깊은 신념을 사적으로 숨겨야 한다는 암시를 전한다. 성숙한 다원주의는 차이를 존중하면서도 그 차이가 보이지 않도록 요구하지 않는다. 기독교 신자들에게 이 문제는 시민 정책을 넘어 최종적으로 신에 대한 책임으로 확장된다. 예수님은 “카이사르의 것은 카이사르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주라”고 말씀하셨다. 성경은 합법적인 시민 권위를 인정하지만, 카이사르는 하나님이 아니다. 사도들은 “우린 하나님을 순종해야지 people에게 순종할 수 없다”는 기본적인 경계를 설정했다. 시민 권위는 한계가 있으며, 국가는 양심이나 신자의 하나님에 대한 충성도에 대한 최종 권위를 가질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