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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와 사상 · 2026년 10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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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내적 투쟁의 수호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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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mar Al-Ghosson / Unsplash

천사는 우리의 삶의 싸움을 함께 이끌기 위해 존재한다. 요한계시록의 장면은 대천사 미카엘과 마귀 간의 대결을 장엄하게 묘사하면서 이를 잘 보여준다. 마귀는 드래곤, 뱀, 사탄 또는 마귀라는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그 힘이 광범위하다. 천사는 우리의 모든 내적 투쟁을 함께하며, 희망과 힘을 되살려 준다. 이는 그들의 존재가 우리 곁에 있는 의미이다.

또한, 나다나엘이 예수님과 만나는 사건은 그가 결코 혼자가 아니었다는 것을 깨닫게 한다. 그는 보이지 않는 존재와 함께 있었으며, 스스로도 모르게 다른 누군가의 시선 아래에서 살고 있었다. 그를 "동행하는" 존재의 시선은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안에 있는 최선을 드러내고 발견하게 한다.

이로 인해 더 높고 먼 곳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실제로, "보다"라는 동사는 이 이야기에서 매우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예수님은 나다나엘을 보았고, 나다나엘은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다. 신앙 고백은 단지 시작일 뿐이며, 천사는 우리의 시선을 하늘로 돌리도록 돕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