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교회 · 2026년 10월 2일
라이프워크스, 지역 주민 대상 기독교 장례식 프로젝트 시작
기독교 전문 장례 서비스 기업인 주식회사 라이프워크스는 9월 29일, 지역 개신교 교회와 협력하여 교인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도 기독교식 장례식을 제공하는 프로젝트 '당신의 동네 채플 세레모니'를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첫 단계로 일본 침례교 연합회 소속의 나게타니 그리스도교회와 협력하여 10월 17일과 31일 양일간 일반인을 위한 공개 견학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도쿄도 문구구 내 해당 교회에서 진행되며, 기독교식 장례식 관련 강의, 모의 장례식, 행정서사가 진행하는 말기 돌봄 세미나 등이 포함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라이프워크스는 과거에도 기독교 장례식을 교인만의 영역으로 한정하지 말고, 비신자에게도 교회를 장례 공간으로 개방해야 한다고 제안해 왔다. 2023년에 주최한 '기독교 장례식의 학교'에서는 신학적, 실천적 관점에서 비신자에게 개방된 기독교 장례식의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2025년 '데스 페스'에서는 대표가 비신자의 장례식에 관여한 경험을 공유하며 교회가 장례식을 통해 지역사회에 문을 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시도는 이러한 문제 제기를 지역 교회와의 구체적인 협력으로 발전시킨 것이다.
라이프워크스에 따르면 결혼식에서는 채플에 익숙한 사람이 많지만, 장례식 장소로 교회를 선택하는 것은 아직 친숙한 선택지가 되기 어렵다. 이 회사는 '교회에서 장례식을 치르는' 문화를 확산시키고, 장례식과 말기 돌봄을 통해 교회와 지역 사회 간의 접점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