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 인도네시아 가톨릭 주교회의, 국가적 도전 속 희망과 연대 강조
url: https://www.faithfulnews.com/ko/story-223
published: 2026-11-08T02:51:05+00:00
language: ko
section: 세계 교회
source: https://www.mirifica.net/ketua-kwi-di-tengah-tantangan-bangsa-gereja-dipanggil-mengubah-keprihatinan-menjadi-harapan/
organizations: KWI, Konferensi Waligereja Indonesia, Komunitas Sant’Egidio
publisher: FaithfulNews
---

# 인도네시아 가톨릭 주교회의, 국가적 도전 속 희망과 연대 강조

인도네시아 가톨릭 주교회의(KWI)의 안토니우스 수비안토 부나민 대주교는 2026년 11월 4일 자카르타에서 열린 제2차 연례 총회 개막 연설에서 국가가 직면한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가 우려를 넘어 희망을 실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교회가 단순한 걱정에서 멈추지 않고, 실제 행동을 통해 형제애를 구축하고 생명을 돌보며 희망을 가져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메시지는 총회 전체를 관통하는 핵심 주제였다.

연설에서 대주교는 2025년 5월 8일 선출된 레오 14세 교황의 지도력을 감사하며, 교황이 교회와 세계를 위해 평화와 형제애를 지속적으로 촉구해 온 점을 언급했다. 교황의 첫 인사인 '모두에게 평화를'과 교황 표어인 '그 한 분 안에서 우리는 하나'는 다양성 속 단결을 위한 교회의 소명을 상기시켜 준다. 2026년 10월 13일 교황이 폐 질환으로 의료 처치를 받았으나 순조롭게 회복되어 사목 활동을 재개한 것에 대해 교회는 감사하며 신자들에게 교황을 위한 기도를 계속할 것을 요청했다.

총회에서는 2026년 9월 2일 인도네시아와 동남아시아에 부임한 발터 에르비 대주교를 새로운 사절로 맞이하는 분위기도 조성되었다. 그의 부임은 단순한 대표 교체가 아니라, 현지 교회와 교황의 유대를 강화하고 인도네시아와의 협력 관계를 심화하는 계기로 기대된다. 대주교는 에르비 대주교가 인도네시아 가톨릭 교회의 큰 가족의 일원이 되어 주교, 사제, 수도자 및 신민들의 친구와 형제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고인 추모와 병환 중인 이들을 위한 기도도 진행되었다. 2026년 10월 28일 선종한 피에트 고 트완 안 신부는 주교회의와 인도네시아 교회에 큰 공헌을 했으며, 2024년 5월 주교회의 창립 100주년 기념 행사에도 참석했다. 루텡교구 시프리안우스 호르마트 대주교와 아가츠교구 알로이시우스 무르위토 대주교의 건강 회복을 위한 기도도 함께 올렸다.

은퇴한 주교 12명에게도 감사의 인사가 전달되었다. 은퇴는 사목 소명의 끝이 아니라, 기도와 조언을 통해 교회 공동체를 강화하는 새로운 기회로 여겨진다. 이들의 경험과 지혜는 교회 여정의 소중한 자산으로 평가받는다.

총회의 주요 의제는 공동의 집을 돌보고 형제애를 구축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026년 8월 17일 발표된 주교회의 목회 노트를 통해 국가적 문제와 인간 존엄성, 사회적 정의에 대응한다. 또한 '아모리스 라에티티아' 발표 10주년을 맞아 가정 목회를 갱신하고, 아시시 정신 40주년을 기념하며 성 에지디오 공동체와 함께하는 종교 간 대화를 강화한다. 인공지능 기술 발전에 대한 대응도 논의되며, 기술이 인간 존엄성을 존중하도록 지혜롭게 접근해야 한다는 점이 강조되었다. 주교회의 지침서 개정으로 더욱 시노달한 거버넌스를 추구할 계획이다.

2026년 11월 3일 경찰 수장의 주교회의 방문에 대한 반응도 포함되었다. 경찰은 사회와 함께 화합, 안전, 평화를 구축하여 공동의 복지를 도모하자고 제안했으며, 주교회의는 이를 환영했다.

## This story in other languages

- [ไทย](https://www.faithfulnews.com/th/story-241)
- [中文](https://www.faithfulnews.com/zh/story-3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