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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와 구호 · 2026년 10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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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청, 온두라스 공화국과 협약 체결

Green wooden chest with a red cross symbol
Alexandr Popadin / Unsplash

2026년 10월 22일 오전 9시 30분, 교황청 아포스톨 궁전의 조약실에서 피에트로 파롤린 추기경과 온두라스 공화국의 대통령 나스리 후안 아스푸라 자블라가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은 중미 국가와 교황청 간의 좋은 관계를 확인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협약은 25개 조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회의 법적 지위를 보호하고, 공공의 선과 온두라스 국민의 영적, 인적, 문화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해 교회와 국가 간의 협력을 촉진한다. 이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인간 존엄성 선언'에 부합하며, 종교의 자유, 특히 예배의 자유를 보장하고 교회가 자신의 사명을 수행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자 협약은 인권에 관한 국제적인 기준에 따라 사상, 양심 및 종교의 자유에 대한 권리를 재확인한다. 국가가 교회가 자신의 규칙에 따라 운영할 수 있는 권리와 자치를 인정하며, 자유롭게 자신의 사제들을 임명할 수 있도록 보장한다. 또한, 양심적 거부권과 성사 비밀의 불가침성을 조건 없이 보장하고, 사회복지, 교육, 건강, 교도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적 지원과 목회적 돌봄을 제공할 권리를 인정한다.

최신 협약은 비준 절차를 거쳐야 하며, 비준 문서의 교환일에 발효될 예정이다. 협약 체결식 후에는 양측 간의 긍정적인 대화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인간, 사회, 문화의 발전을 위한 교회의 기여에 대한 논의가 포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