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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tle: 파키스탄, 종교 박해 8위... 기독교인, 폭력 피해 속에서도 용서와 회복의 삶을 증언
url: https://www.faithfulnews.com/ko/8
published: 2026-11-08T00:50:14+00:00
language: ko
section: 박해
source: https://www.christiantoday.co.jp/articles/36459/20261105/world-mission-report-november-4.htm
organizations: Open Doors
publisher: Faithfu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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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키스탄, 종교 박해 8위... 기독교인, 폭력 피해 속에서도 용서와 회복의 삶을 증언

파키스탄은 국제 기독교 박해 감시 단체 오픈도어스가 발표한 '세계 박해 감시 50개국' 목록에서 8위에 올랐다. 이 순위는 해당 국가에서 기독교인들이 겪는 심각한 박해의 정도를 수치로 보여준다. 그러나 이 엄혹한 상황 속에서도 피해자 곁을 지키며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신앙 공동체가 존재한다.

2023년 8월, 펀자브주 자란왈라에서는 폭도들이 기독교인의 가옥과 교회를 습격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폭력 사태로 인해 피해자들은 신체적, 정신적으로 상당한 상처를 입었다. 오픈도어스의 파트너인 라시드 가족은 이 사건 이후 해당 마을로 이주하여 피해자 지원에 나섰다. 라시드는 2024년 9월까지 마을에 머물며 아내와 함께 피해자들을 방문했다. 그들은 피해자 집 앞이나 길가에 앉아 그들의 이야기를 경청했으며, 건물 파괴와 가족, 이웃 간 유대 관계 단절이라는 이중의 고통을 겪는 이들에게 단순한 동행이 큰 지지가 되었다.

대학 교수인 마리라는 폭력 사태로 인한 슬픔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신앙이 얼마나 큰 도움이 되었는지 증언했다. 그는 예수의 말씀과 희망을 통해 마음이 채워지는 것을 배웠으며, 이는 자신들을 강하게 하고 박해자들을 용서하는 힘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폭력으로 인한 고통이 완전히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그들은 그 상처를 안고 주님의 지지를 받으며 계속 걸어가고 있다.

올해 들어 보고된 사례에 따르면, 모독죄를 악용한 허위 고발로 기독교인들이 사회적 지위를 잃거나 사적인 분쟁 및 토지 문제에서 불리한 상황에 처하는 경우가 적지 않다. 빚에 묶여 벽돌 공장 등에서 노동을 강요받는 이들도 있다. 소녀들은 납치, 강제 개종, 강제 결혼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를 통한 교육, 생활 지원, 성경 학습 활동은 이러한 어려운 일상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다.

파키스탄의 종교 인구 구성은 이슬람교도가 95.8%, 개신교도가 1.8%, 가톨릭 교도가 0.8%, 힌두교도가 1.8%이다. 폭력 피해 가정의 생활과 정신적 회복이 지원되고, 소녀들의 안전이 보호되며, 현지 교회가 위로와 희망을 계속 전달할 수 있도록 기도가 요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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