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 · 2026년 10월 29일
요르단 교회 테러 용의자 일가족 3명 체포
요르단 보안군은 그리스 정교회 교회를 겨냥한 치명적인 공격의 용의자 3명을 10월 26일 월요일 오전에 체포했습니다.
체포된 용의자들은 한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명의 형제와 그들의 매형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이들은 극단주의 이슬람 사상인 타크피리즘을 따르며, 공격이 발생한 함무드 지역 인근에 거주해 왔습니다. 당국은 이들을 공격 대상 교회가 위치한 카라크 주 내의 한 버려진 집에서 체포했으며, 체포 과정 중 무력 충돌이 발생하여 용의자 3명 모두 부상을 입었으나 보안군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이번 테러는 무장 괴한들이 성 조지 그리스 정교회 구역에 침입하여 장례 행렬을 향해 총격을 가하며 발생했습니다. 이 전례 없는 공격으로 인해 총 9명이 사망하고 25명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에 대해 요르단 국왕은 가장 엄격한 처벌을 내릴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요르단 군은 이번 공격에 대한 보복 조치로 시리아 남부의 테러 조직 은신처를 대상으로 공습을 감행하여 여러 거점을 파괴하고 다수의 조직원을 사살하거나 부상 입혔다고 발표했습니다.
요르단 정부는 금요일부터 3일간 국가 애도 기간을 선포하고 정부 및 공공 기관의 깃발을 게양했습니다. 공격이 발생한 카라크 주는 약 375,000명의 주민이 거주하며 상당한 규모의 기독교 공동체가 형성되어 있는 지역입니다. 요르단 전체 인구 약 1,100만 명 중 기독교인은 약 3%를 차지하며, 대다수는 수니파 무슬림입니다.